구글 바드

구글이 격변하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바드(Bard)를 업데이트하며 앱 개발에 필수인 코딩 기능을 추가하였다. 이는 출시 시점부터 코딩이 가능했던 오픈AI의 챗GPT를 따라잡기 위한 구글의 움직임이다.

바드의 코딩 기능

2월 구글은 바드를 출시했으며 3월에 정식 공개되었다. 공개 이후 구글은 바드를 꾸준히 개선하며 작년 11월 출시 당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경쟁 챗봇 챗GPT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제 바드도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코드 생성 기능을 탑재했다. 구글 리서치의 프로덕트 매니저 페이지 베일리(Paige Bailey)는 성명을 통해 “오늘 바드에 프로그래밍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코드 생성·디버깅·주석 등의 기능을 추가하는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바드는 C++, Go, 자바,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타입스크립트, 그리고 데이터베이스를 위한 SQL을 포함한 총 20개의 언어에 대한 코드 생성·디버깅·주석 기능을 제공하며 구글은 바드의 코딩 기능이 아직 실험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코드 생성 외에도 바드는 생성한 코드에 대한 주석을 달고 튜토리얼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다. 이는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사람들이나 코드가 난해한 사람들에게 유용하다한.

바드는 또한 한 언어의 코드를 다른 언어로 번역할 수 있다. 만약 파이썬으로 쓰인 코드라면 복사·붙여넣기의 필요 없이 구글 코랩에서 바로 불러질 수 있다. 그리고 구글 시트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함수를 작성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베일리는 아래와 같이 덧붙였다:

바드로 개발자 본인의 코드 혹은 바드가 짠 코드도 디버그가 가능하다. 만약 바드가 에러 메세지나 작동하지 않는 코드를 생성했다면, 바드에게 “이 코드 작동 안 돼, 고쳐줘,”라고만 말하면 바드가 디버그를 하게 된다.

이러한 진보에도 불구하고 구글은 바드가 아직 실험 단계이며 부정확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베일리는 “코딩 측면에서 바드가 작동은 하지만 기대했던 출력 값과 다른 값을 내놓는 코드를 짤 수도 있고 비효율적이거나 완성되지 않은 코드를 짤 수도 있다. 바드의 코드를 항상 더블체크하고 미리 실행하여 에러, 버그, 그리고 취약점을 테스트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I 경주

작년 오픈AI의 챗GPT 출시로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IT 공룡들의 경주가 시작됐다. 곧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오픈AI에 대규모 투자를 했고 챗GPT와 여러 AI 모델들을 MS 제품군에 적용시키기 시작했다. 예로 MS의 빙 브라우저에 챗GPT를 접목해 사용자는 빙 브라우저로 AI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도 자체 모델인 람다(LAMDA) 기반 챗봇인 바드를 출시하며 AI 경주에 참여했다. 바드는 모델 개선을 위해 데이터와 피드백을 수집함에 따라 영국·미국 거주자들에게만 접근이 허용되었다.

현재 기술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대다수의 회사들이 챗봇을 출시하고 있다. 아틀라시안(Atlassian)과 같은 회사는 이미 인공지능을 다양한 제품군과 서비스에 접목시키고 있다.

하지만 챗GPT는 출시 시점부터 코드 생성 기능을 제공했고 꾸준한 개선·보완·수정을 해나가고 있어 여타 회사들은 챗GPT를 따라잡기에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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