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AI 챗봇 타코

틱톡(TikTok)이 사용자가 플랫폼에서 컨텐츠를 탐험하고 발견하는 방법을 향상시키고자 ‘타코(Tako)’라는 이름의 AI 챗봇을 실험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챗봇은 화면 가장 상단에 눈에 띄게 표시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상호작용하며 추천을 받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챗봇은 고급 AI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및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코의 존재는 연구 조사 기관 Watchful.ai에서 제일 먼저 발견했다. 타코는 사용자를 직접 대화에 참여시켜 이전 상호작용 및 시청한 영상을 기반으로 가장 연관성 높은 영상과 크리에이터를 추천할 수 있도록 틱톡의 경험을 혁신한다. 개인 맞춤형 접근 방식은 개별 사용자의 관심 및 니즈에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챗봇 아이콘은 기타 다른 아이콘보다 상위에 표기되어 사용자가 아이콘을 누르고 대화를 시작하도록 유도한다. 타코는 시청한 컨텐츠와 관련한 인기 질문을 추천하기도 한다. 사용자는 틱톡이 이미 훌륭한 알고리즘을 더욱 개선할 수 있도록 텍스트 질문을 통해 틱톡에 추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를 통해 타코는 개별 사용자에게 맞춘 초-특화된 추천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생성형 AI를 수용해 컨텐츠 연관성을 더욱 향상하다

틱톡의 혁신 속도는 빠르다. 플랫폼은 사용자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신규 기능을 추가한다. 다른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도 AI 챗봇이 있지만, 틱톡은 AI를 컨텐츠 탐색에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타코의 도입은 틱톡이 기술적 진보의 최전선에 머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다. 타코의 맥락 기반 이해, 개인 맞춤형 추천, 매끄러운 상호작용은 틱톡이 광범위한 사용자 기반에 독창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는 헌신을 보여준다.

타코처럼 끊임없이 기능을 실험하고 개선하는 틱톡은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 표준을 정의하려는 투지를 가졌다. 틱톡은 쉬지 않고 혁신을 추구해 동적이고 참여도 높은 플랫폼을 구현하여 사용자가 서로 연결하고, 탐험하고 본인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이트댄스(ByteDance)는 해당 기능을 일부 시장에서 실험하고 있다고 인정하였다. 현재 미국에서는 실험하지 않고 있으며 iOS 기기에서만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회사 대변인은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회사는 선정된 일부 시장에서 검색 및 발견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실험하고 있다. 앞으로 틱톡 커뮤니티로부터 배우며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고, 창의력에 영감을 주고 문화를 주도하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틱톡 챗봇 추가

 

한편 틱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챗봇 도구를 실험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회사는 현재 “실험 이상을 수행할 계획을 갖지 않았다”며 현재 필리필에서만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틱톡의 AI 기반 채봇은 데이터 정보에 대한 우려 증폭시킬 수도

향후 바이트댄스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수용하고 플랫폼에 챗봇 도구를 도입한다면,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스냅챗(Snapchat)을 포함해 AI 챗봇을 도입하는 수많은 테크 기업의 행렬에 함께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틱톡은 중국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인 만큼,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에 대한 우려로 중국과 긴장 관계에 있는 여러 국가의 규제 기관의 반발에 부딪힐 수 있다.

이미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는 데이터 보안 우려로 애플, 월마트, 골드만삭스 등 여러 대기업에서 사용이 금지되었다. 전 세계 정부 기관 역시 비슷한 이유로 정부 제공 기기에 틱톡의 사용을 금지했다.

틱톡은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도입하기 위해 누구와 협력하고 있는지 아직 밝히지 않았다. 공개된다면 해당 도구에 대한 인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한다. 올해 초 중국의 인터넷 검색 대기업 바이두(Baidu)에서 어니(Ernie)라는 인공지능 기반 챗봇을 출시했다. 한편 또 하나의 중국 기반 테크 기업 알리바바(Alibaba) 역시 ‘통이치안웬(Tongyi Qianwen)’이라는 유사 제품을 출시했다.

현재까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곳은 스냅챗이 유일하다. 스냅챗은 이미 AI 기술을 온전히 수용해 관련 서비스를 일반 대중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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