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시장은 실리콘 밸리 은행(SVB) 붕괴의 여파로 혼란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SVB의 금융 위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48시간 동안 미국 증시는 4.28% 하락하였다.
하지만 이 모든 사태가 진정되면 가상화폐가 진정한 승자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고 있다.
SVB 바닥으로 치닫으며 다른 기업도 함께 끌어내려…
실리콘 밸리 은행 (이하 SVB)는 지난 금요일 사업을 공식적으로 접으며 자발적 청산 절차를 신청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기반을 둔 테크 기업 대출 은행 SVB는 지역 규제 당국이 파산 관재인(receiver)을 지정하고 본사는 연방 규제 당국에 의해 폐쇄 조치되었다.
이후 사태는 전염병처럼 금융 시장 전체에 퍼지고 있으며 SVB에 자금을 예치한 다수의 테크 스타트업은 자금이 동결되었다.
리번들(Rebundle)의 시에라 메이(Ciara May)는 테크크런치(TechCrunch)와의 인터뷰에서 그녀의 자금에 접근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메이에 의하면, 미국 연방보험공사(FDIC)의 예금자 보호 기준 25만 달러를 초과하는 자금을 회수할 수 없을 수 있다고 한다.
해당 사태로 위기에 처한 것은 리번들 뿐만이 아니다. 네트워킹 앱 카빌라(Kabila)의 설립자 제임스 올리버(James Oliver) 역시 SVB 뱅크런 사태에 관해 한탄하며 회사가 예금을 회수하지 못하게 될 경우 직원 월급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올리버는 회사의 모든 자금이 SVB에 예치되어 있어 만약 자금을 받지 못할 경우 회사를 닫아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비슷한 테크크런치 기사에 의하면 60개 이상의 인도 테크 스타트업이 SVB에 25만 달러를 초과하는 예금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 24개 스타트업은 초과 예치금이 100만 달러 이상이다.
한편 다른 여러 매체의 기사에서는 여러 가상화폐 중심 기업 역시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자금이 동결되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최근 트위터 글에 따르면 유명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Circle)이 준비금 중 33억 달러를 SVB에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해당 소식이 사실임을 인정하였다.
2/ Like other customers and depositors who relied on SVB for banking services, Circle joins calls for continuity of this important bank in the U.S. economy and will follow guidance provided by state and Federal regulators.
— Circle (@circle) March 11, 2023
크립토 네이티브 프로젝트 블록파이(BlockFi) 역시 증권 비슷한 상품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연방 규제 당국과 힘든 싸움을 견딘 후 SVB 사태로 또 다시 고생하고 있다.
트위터 최근 게시물에 따르면 블록파이가 SVB 은행 계좌에 보유한 비보호 자금이 2억 2,7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er new bankruptcy filing, BlockFi has $227m in Silicon Valley Bank. The bankruptcy trustee warned them on Mon that bc those funds are in a money market mutual fund, they’re not FDIC secured — which could be a prblm w/ keeping in compliance of bankruptcy law pic.twitter.com/hnpo8anrrS
— Lauren Hirsch (@LaurenSHirsch) March 10, 2023
즉 재무 구조 경영 악화가 인한 붕괴가 여러 중앙적 크립토 업체의 위기로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비트코인 유틸리티 강화
SVB 은행 파산은 2008년 글로벌 경기 침체 이후 최대 금융 위기로 지목되고 있다. 은행이 폐쇄 조치당하면서 전통 금융시장과 가상화폐 시장을 모두 포함한 광범위한 금융 시장이 연초 회복분의 대부분을 반납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시장의 시가 총액은 7% 이상 하락해 1조 달러 선이 무너졌다.
하지만 이번 사태에 모든 것을 잃은 것은 아니며, 중앙 집권적 금융 기관을 신뢰할 수 없다는 비트코인 창립자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 역시 이번 전염병으로부터 타격을 입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중앙적 금융 기관에 의존한 이들에 비해 비트코인 보유자가 한 가지 혜택을 보고 있는 것이 있다. 이들은 지역에 상관없이 아무때나 무제한적으로 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통적으로는 은행에 돈을 예금하는 것이 상식이었지만, 점점 커지는 금융 위기는 비트코인을 응원해 투자자가 가치를 저장할 저장소로 법정 통화를 결국 대체할 것임을 예고한다.
이렇게 되면 사용자는 통제 없이 비용 효율적 방식으로 자금을 이전할 수 있으며 은행이 파열음을 낼 때마다 인출하기 위해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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