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거래소의 전 CEO인 샘 뱅크먼프리드는 최근 파산 신청에도 불구하고,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자본을 조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고객을 위해 잠재적인 투자자와 규제 기관을 직접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고객이 최우선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업계 최고의 거래소에서 어떻게 90억 달러의 구멍이 뚫리게 되었는지에 대한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불과 몇 주 전만에 해도, FTX 거래소는 하루에 100억 달러의 거래량과 수십억 달러의 송금을 감당했지만, 그가 인지하고 있는 것보다 레버리지가 너무 높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뱅크런과 시장의 폭락이 유동성 고갈로 이어진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유동성을 높이고, 고객을 위한 재시작을 예고했다
샘 뱅크먼프리드는 현재 유동자산이 80억 달러 아래라고 덧붙였다. 또한 반유동자산은 55억 달러 이상이고, 비유동자산은 35달러라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90억 달러를 모금하여, 회사의 반유동 및 비유동자산을 메꾸려 하고 있다.
17) I know you've all seen this, but here's where things stand today, roughly speaking. [LOTS OF CAVEATS, ETC.]
Liquid: -$8b
Semi: +$5.5b
Illiquid: +$3.5bAnd yeah, maybe that $9b illiquid M2M isn't worth $9b (+$1b net).
OTOH–a month ago it was worth $18b; +$10b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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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F (@SBF_FTX) November 16, 2022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샘 뱅크먼이 자금 조달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 노력이 아직 성공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FTX와 알라메다의 자산 상태에 대한 의문은 지난주에 대자대조표가 공개되면서 시작되었다. 그동안 알라메다가 FTT 토큰을 대량 보유하고 있던 사실이 밝혀졌고, 그쯤에 FTT의 가격은 90% 이상 폭락하게 된 것이다.
그에 따라 FTX는 델라웨어주에 파산법 챕터 11에 따른 파산 신청을 했다고 발표했다. 전 CEO는 그동안 미국 거래소는 문제없다고 주장해왔지만, 결국 FTX US도 그 절차에 포함되어 있었다. 파산 보호를 받는 회사들은 가끔 운영 유지를 위해 대출을 받기도 한다. 만약 기업이 살아남을 경우, 창출한 수익을 대출을 갚는데 집중해야 한다.
보도에 따르면, FTX 거래소는 고객 자산 100억 달러를 알라메다 리서치의 위험한 베팅에 빌려줬다고 한다. 당시 FTX가 보유하고 있던 고객 자산은 160억 달러였으므로, 이것은 절반 이상에 달하는 금액이다.
최근 FTX 사태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은 한 해 동안 최악의 상황을 직면하고 있다. 특히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지난 일주일간 16,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것은 지난 2년 동안 전례 없던 상황이다. 또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도 최소 20% 이상 하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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