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라이트코인이 주목할 만한 랠리를 보이면서 그 회복력을 과시하고 있다.
24시간 차트를 살펴보면, LTC 코인은 7%의 견고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최근 한 달 동안, 라이트코인 시세는 7.5%의 견고한 성장률을 보였는데, 이것은 비트코인이 6.2% 하락하고, 이더가 0.5%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실로 인상적이다.
그렇다면 라이트코인은 왜 이처럼 인상적인 기록을 낼 수 있었을까. 그것은 라이트코인의 반감 이벤트가 이번 8월에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비트코인 반감기와 마찬가지로, 라이트코인 또한 블록 보상을 절반으로 줄일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중요한 행사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한 잠재적 상승에 올라타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절감 이벤트가 이번 라이트코인 시세 성장의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 최근 네트워크 활성량이 거의 850만 개의 주소에 이르었는데, 이것은 라이트코인 생태계 자체가 성장하고 있음을 반증한다.
또한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의 정체(주로 오디널스 프로토콜로 인함)가 라이트코인에게는 예상치 못했던 호재가 된 것이다. 덕분에 라이트코인은 좋은 대안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시나리오는 단기적일 수도 있다. 단순히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정체 기간 동안에, 라이트코인이 구원투수 역할을 하는 것은 단기적인 성과일 뿐, 장기적일 것이라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다.
동시에 라이크코인의 반감기가 다가오면서, 라이크코인의 선물과 영구계약에 대한 미결제약정이 지난 주 동안 30%나 훌쩍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매력적인 움직임을 고려하면, 이제는 라이트코인 가격 예측을 더 살펴보고, 과연 100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라이트코인 전망 – 돌파가 기대되는 강세
먼저 라이트코인 시세의 기술적 구조부터 살펴보겠다. LTC 코인은 2022년 6월 부터 랠리 패턴을 보였고, 견고한 하단부 지지와 함께 강력한 거래 채널을 형성하게 되었다.
라이트코인 가격은 계속 올랐고, 이는 비트코인에 대항하는 강력한 지배력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LTC 코인은 이제 95.05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4시간 기준으로 0.90% 상승한 가격이다.
이것은 라이트코인 시세가 단기저항 95달러의 어려운 구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만약 여기서 돌파하게 된다면, 심리적 저항인 100달러를 테스트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100달러 선의 목표는 이미 돌파가 어려운 것으로 증명되었는데, 라이트코인은 이미 2월과 4월에 이 선에서 돌파에 실패한 바 있다. 만약 세 번째로 거절될 경우, 가격 움직임은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라이트코인이 2월 17일 이후로, 거래 채널의 상단부 저항을 시험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말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LTC 코인은 빠르게 오르는 20일 이평선에서 확고한 지지를 확보했고, 5월 초에 200일 이평선 지지를 성공적으로 리테스트하면서, 기술적 구조는 견고해 보인다.
라이트코인의 RSI는 60.90의 과열된 상태를 나타낸다.
이것은 전형적인 과매도 신호를 의미하며, 지난 한 주 동안의 13% 랠리를 설명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가격 움직임에 냉각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에 따라 100달러 아래에서 횡보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편 MACD는 반대로 0.59의 강세 심리를 나타낸다. 이것은 강력한 이동평균 지지가 라이트코인 시세를 지원할 것을 의미한다.
라이트코인 온체인 분석 – 시작되는 매집
이제 라이트코인의 온체인 분석을 살펴보겠다. 현재 LTC 지갑 주소 숫자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월별 지갑 주소가 5월 1일의 215,492개에서 6월 1일에 318,702개로 35%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즉 한달 사이에 103,210개의 라이트코인 지갑이 추가된 것이다. 이것은 비트코인 네트워크 정체에 대한 대응으로, 투자자들이 LTC코인을 매집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추세는 계속 상승중인 전송량의 증가와도 일치한다.
올해의 라이트코인의 총 거래량은 1월 1일의 52,274,399 Tx에서 6월 1일의 216,712,445 Tx로 122%나 증가했다. 특히 라이트코인 갬블 사이트에서 상당히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라이트코인 트랜잭션 수와 지갑 지수의 증가와 함께, 네트워크 상태가 건강한 것을 보여주는 지표는 현재 LTC가 매집 기간을 지나고 있다는 주장에 설득력을 더한다. 그리고 이것은 라이트코인의 긍정적인 전망을 시사한다.
라이트코인 미결제약정
파생상품 시장의 심리를 살펴보면, LTC의 상승과 함께 시장이 가열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든 거래소들의 미결제약정 수준을 살펴보면, 지난 한 주동안 신규 파생상품 계약이 월 26일의 3억 9,300만에서 6월 2일에 4억 6,900만으로 크게 유입된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17%의 미결제약정 상승은 매우 중요하다. 이처럼 파생상품 시장이 크게 확장될 때, 고래들이 큰 파동을 일으키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처럼 4억 6,900만 달러의 미결제약정의 큰 움직임 속에서, 누적된 미결제약정의 롱숏 비율을 살펴보면 추가적인 통찰력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지난 24시간 동안, 롱숏 비율은 숏포지션이 우세하게 되면서, 0.92(52% 숏)을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대부분의 라이트코인 트레이더들이 약세 심리를 지니고 있음을 나타낸다. 고래들이 누적된 미결제약정의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크므로, 과도한 시장 참가자들을 밀어내고, 장기 전망을 향한 지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코인 전망 – 돌파 또는 이탈?
기술 구조가 견고하고, 온체인을 통해 매집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결제약정까지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가격은 위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라이트 코인 시세가 100달러 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여지를 보이며, 역사적 저항인 102.50달러까지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것은 현재에서 7.64% 상승을 의미한다.
반대로 하향 위험도 있다. 이것은 이탈을 통해, 85달러의 200일 이평선 지지를 리테스트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럴 경우 현재에서 10.12% 하락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현재의 긍정적인 강세 전망에도 불구하고, 라이트코인의 위기보상 비율은 0.73이다. 즉 지금 진입하기에는 좋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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