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앱 및 스퀘어를 개발한 미국 핀테크 기업 블록(block)이 아프리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옐로우 카드(YellowCard)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아프리카 내 16개 국가 간 송금을 지원하며 나이지리아, 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이 지원 국가에 포함된다.
이번 제휴는 블록의 공동차업자이자 CEO인 잭도시 트위터 전 CEO가 2년 전 옐로우 카드에 투자한 지 2년만에 이루어졌다.
블록은 그 동안 해외 결제 분야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었으며 케냐의 친환경 비트코인 채굴 기업 그리드리스(Gridless) 투자 라운드를 주도하기도 했다.
협업을 통한 페이먼츠 인프라 개선
옐로우 카드와 블록의 TBD는 미국, 가나, 나이지리아, 케냐 사이에 자금을 송금하기 위한 국제 결제 인프라를 실험하고 있다.
시스템은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을 사용해 국제 송금에서 요구되는 거래 수수료를 낮추며 처리 시간도 단축했다.
옐로우 카드는 16개 국가의 금융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했으며 TBD는 합법적이며 국제 및 국가의 송금 규제를 준수하는 “브릿지”를 개발해 이러한 네트워크를 연결했다.
저렴한 국제 송금 및 유동성 교환의 길을 열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가 간 결제 및 유동성 거래를 보다 쉽고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체결되었다.
2023년 3월에 TBD와 옐로우 카드는 미국에서 가나, 나이지리아, 케냐로 송금하는 데 성공해 실시간 거래를 구현했다.
송금인은 미국 달러로 송금을 개시할 수 있으며 수취인은 해당 국가의 법정 통화로 은행 계좌나 M-PESA 혹은 MTN 같은 모바일 지갑으로 수취할 수 있다.
TBD는 미국 달러를 비트코인이나 스테이블 코인으로 변환하며 디지털 자산과 아프리카 법정 통화간 교환을 지원한다.
수취인은 비트코인 혹은 USD 스테이블코인으로 자금을 보유할 수 있으며, 이러한 선택지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이나 통화 변동성이 높은 지역에서 특히 가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TBD의 다음 목표는 광범위한 탈중앙화 거래소를 위한 탈중앙화 신원 증명, 수탁, 거래 프로토콜을 설립하는 것이다.
옐로우 카드의 공동창업자 크리스 마우리스(Chris Maurice)는 “국제 결제 분야는 특히 아프리카에서 회사가 협력하여 개발하고 있는 혁신적 솔루션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라고 언급했다.
에밀리 치우(Emily Chiu) TBD 공동창업자 및 COO는 “TBD는 더욱 저렴한 국제 결제 및 커머스를 가능하게 해 포용적이며 효율적 국제 경제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제 결제 인프라는 결국 옐로우 카드뿐 아니라 다른 개발자에게도 제공해 혁신적 솔루션이 광범위한 대중에 닿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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