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로드맵 업데이트를 공개하며 검열 완화, 블록 검증, 중앙 집중화 등을 목표로 한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이더리움 마스터 부테린은 지난 토요일 트윗을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검열 저항성 및 탈중앙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이더리움 기술 로드맵의 새로운 단계인 ‘더 스크루지(The Scourge)’를 추가했다.
이더리움은 지난 9월 15일 에너지 집약적 작업 증명(Proof-of-Work) 합의 메커니즘에서 이더리움 머지를 통해 지분 증명 합의 메커니즘(Proof-of-Stake)으로의 전환을 완료했다.
합병에 이어 이더리움은 롤업을 통해 초당 10만 건의 트랜잭션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 번째 단계인 서지(Surge)에 들어갔다. 이전 로드맵에 따르면, 총 5개의 단계가 있었으며, 나머지는 버지(Verge), 퍼지(Purge), 스프러지(Splurge)였다.
그러나 확장된 6단계 기술 로드맵에는 Scurge가 새로운 세 번째 단계로 포함되며, 버지, 퍼지 및 스프러지가 뒤따른다.
Updated roadmap diagram! pic.twitter.com/MT9BKgYcJH
— vitalik.eth (@VitalikButerin) November 4, 2022
이더리움 로드맵에 따르면, 스크루지의 목표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립적인 트랜잭션을 보장하고 중앙집중화를 피하는 것”이다.
부테린은 이러한 변화가 “보다 구체적인 이정표”와 “엔드게임” 프로토콜의 필수 구성 요소로서 양자 방지(quantum-proofness)에 대한 보다 분명한 역할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중앙집중화 우려 가운데 부테린, “신뢰할 수 있는 중립” 합의 레이어 요청
부테린은 합병 이후 이더리움이 더 높은 수준의 중앙집중화와 검열을 겪게 되자 “신뢰할 수 있는 중립(credibly neutral)” 합의 레이어를 요청해 왔다.
부테린은 이전에 신뢰할 수 있는 중립 레이어 메커니즘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특정인을 차별하지 않는다. 세상 사람들의 능력과 요구가 매우 다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공평하게 대할 수 있을 정도로 모두를 공평하게 대한다.”
다만 합병 이후 미국 해외자산관리국(OFAC)을 준수하는 블록 비율은 73% 안팎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나치게 높은 수치라는 평가가 많다.
10월 15일 트윗에서 데일리 그웨이의 설립자인 앤서니 사사노는 현재로서는 검열 저항이 “스케일링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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