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현재 시세는 3만 456달러이며 24시간 거래 대금은 235억 달러를 기록한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0.50% 정도 소폭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서 시가 총액 기준 1위 암호화폐로 실시간 시가 총액이 5,910억 달러이다.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 랠리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비트코인 ETF를 신청하면서 시작했다. 하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최근 해당 신청서를 두고 불충분하다고 불허하면서 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미래 전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비트코인 가격 전망 기사에서는 이번 랠리를 촉발한 요인과 SEC 거절의 잠재적 영향에 관해 알아보도록 한다.
SEC가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서를 불충분하다고 불허하며 비트코인 주춤
비트코인의 가격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블랙록의 비트코인 상장 지수 펀드 신청을 허락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발표되면서 하락하기 시작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따르면, SEC는 해당 신청서가 명확도 및 완성도 측면에서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SEC의 결정은 시장 투자 심리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SEC의 판단은 투자 열기를 둔화시키고 불확실성을 높이면서 코인베이스 주가 하락 및 비트코인 가치 1% 하락이라는 결과를 유발했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Ark Investment Management), 인베스코(Invesco), 위즈덤트리(WisdomTree), 비트와이즈 애셋 매니지먼트(Bitwise Asset Management), 발키리(Valkyrie) 등의 다른 자산운용사는 블랙록 불허를 반영하여 비트코인 ETF 신청서를 수정하거나 재신청했다.
비트코인 가격 예측
BTC/USD 페어는 현재 3만 45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거래 대금은 233억 달러이다. 해당 기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대략 0.50% 하락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시가 총액 기준 전 세계 1위 암호화폐로 실시간 시가 총액이 5,910억 달러에 달한다.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3만 1,000달러 선에서 저항에 부딪힐 확률이 높다. 만약 해당 저항선을 성공적으로 돌파한다면 3만 2,500달러 혹은 3만 4,000달러까지 도달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만약 비트코인이 중요한 지지선인 3만 달러 아래로 하락한다면 추가 하방 압력이 가해지며 38.2%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인 2만 8,700달러 혹은 50% 되돌림 수준인 2만 8,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겠다.
2만 8,000달러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의 위치이기도 해서 하락 움직임이 해당 가격대에서 큰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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