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트럼 상승 이유

아비트럼(Arbitrum, ARB)이 하락 랠리를 멈추고 상당 폭 회복하며 $1.14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의 상승 움직임은 여러 문제에 대응하기로 한 아비트럼 다오(DAO)의 결정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아비트럼 다오는 베스팅 계약에 7억 ARB 토큰을 예치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7억 7,000만 달러에 상응한다. 해당 결정은 거버넌스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제안되었다.

이번 소식은 다오가 프로젝트의 장기적 성장과 안정성에 기여할 강한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 및 투자자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토큰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비트럼 가격

아비트럼은 현재 $1.14에 거래되며 24시간 거래대금은 1억 8,354만 달러를 기록한다. 지난 24시간 동안 아비트럼 가격은 3.70% 상승했다. ARB 시가 총액은 14억 4,908만 달러로 전 세계 가상화폐 35위를 기록한다. 현재 유통되는 토큰은 12억 7,500만 ARB이다.

아비트럼 전망
출처: 트레이딩뷰

커뮤니티의 새로운 결정 이전에 아비트럼 생태계에는 여러 논란이 있었다. 주로 내부 불화 및 거버넌스적 문제였으며 “특별 보조금” 프로그램에 대한 제안도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

새로 승인된 AIP 1.1은 4년에 걸쳐 예치된 토큰을 아비트럼 재단에 언락하여 투명성 문제에 대응하고자 한다.

DAO는 필요에 따라 베스팅 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탈중앙적 의사 결정 체계에 대한 다오의 의지를 보여주며 재무적 투명성에 대한 책임을 강화한다.

따라서 상당한 양의 ARB 토큰을 베스팅 계약에 예치하기로 한 결정은 아비트럼 생태계에 여러 함의를 가진다. 우선, 아비트럼 재단을 위한 믿을 만하며 지속적인 자금원이 생겨 프로젝트가 투명성 및 책무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예치된 토큰은 시장에 유통되는 ARB 공급량을 줄여 시장 역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를 보여주듯 ARB 토큰은 지난 24시간 동안 3% 이상 상승했다.

미국 달러 약세로 지지 받는 ARB 가격

아비트럼 토큰 가격을 뒷받침해주는 또 한 가지 요인은 미국 달러의 약세였다. 지난 금요일 미국 고용 시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자료가 발표되며 미국 달러가 크게 약화되었다. 이는 연준이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는 기간에도 영향을 주었다.

미국 노동청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6월에 2년 반만에 가장 적은 수의 일자리가 생성되었다.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및 5월 신규 일자리 수 역시 예상치 대비 11만 개 낮추는 것으로 조정되었다.

경제적 이유로 시간제 근로를 하는 인구 수도 증가해 고용 시장의 약화를 더욱 강조했다. 이러한 요인에도 불구하고 고용 성장 속도느 여전히 건전하며 인플레이션은 아직 연준의 목표 수준보다 높아 이번 달에는 기준 금리가 인상될 확률이 유력하다.

따라서 미국 달러 약세는 아비트럼 가격을 높이는 역할을 했으며 시장에서 아비트럼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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